여러분도 탈모로 고민, 많으시죠?
요즘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나요? 저도 계속하고 있는 공문입니다. 그래서 몇 년간 써 왔던 탈모방지 효과가 있다는 샴푸 사용후기를 올려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지극히 솔직한 감상평으로 여러분의 샴푸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TS 올뉴플러스 샴푸 후기
몇 년 전 출산 후 맨 처음 탈모고민을 하기 시작하면서 썼던 샴푸로 티에스에서 나온 것 중 제일 먼저 썼던 상품입니다. 마침 출산 후 빠졌다가 나는 시기와 겹쳐서인지 모르겠으나 효과가 가장 좋았습니다. 매일 조금씩 나오는 머리가 나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단, 안 그래도 뻣뻣한 머리카락인데 더 뻣뻣해져서 컨디셔너나 린스를 같이 써줘야 했었어요. 머리카락이 뻣뻣해진다는 것은 예전보다 힘이 생기는 거라 좋은 징조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에 힘이 있어야 모발의 풍성함이 살아나고 헤어스타일도 살아나니까요. 1년간 정말 기분 좋게 샴푸하고 거울을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최근에 써보니 그때 같은 효과를 거두기는 어려웠습니다. 그 사이에 제 두피나 모발이 좀 달라진 모양입니다.
닥터포헤어 폴리젠 플러스 샴푸 후기
2년 전 현빈 배우가 광고하기 전에 탈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급한 마음에 혹하여 구입한 상품입니다. 효과는 조금 있다고 볼 수 있었는데, 머리카락이 확실히 쓰지 않을 때보다 덜 빠졌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진짜 좋았던 것은 향이 정말로 탈모샴푸답지 않게 은은하고 세지 않고 오래가서 좋아했었습니다. 또 티에스와 다르게 샴푸 후에도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서 기분이 좋아져서 꽤 오랫동안 즐겨 썼던 샴푸입니다.
TS 골드 플러스 티에스 샴푸 후기
오래 쓰다보면 샴푸도 약처럼 내성이 생기는 걸까요? 닥터 포헤어를 홈쇼핑에서 세트로 구매해서 썼는데 좀 오래 써서 인가 효과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머리카락이 삐죽 올라오던 옛 생각이 나서 구매했던 샴푸입니다. 예전보다 샴푸하고 나면 부드럽긴 하고 닥터 쓸 때보다 머리카락이 나는 건 몰라도 빠지는 현상은 좀 덜했습니다. 그렇지만 탈모 샴푸도 새로운 제품이 자꾸 나오고 계속 쓰면 내성이 생길까 싶어 다른 샴푸로 교체했습니다.
닥터 그루트 힘없는 모발용 샴푸 후기
심각한 고민이 있으면 한 번에 해결되길 바라는 게 사람의 마음이겠지요? 그리고 끊임없이 나오는 광고에 혹해서 바꾸었던 샴푸입니다. 탈모의 전조증세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는 건데 남아있는 머리카락이 영 볼품없어 보여서 굵어지는 데 도움이 될까 하여 열심히 썼던 샴푸입니다. 양과 가격이 적당하고 샴푸 했을 때 거품 정도와 헹굼도 괜찮고 향도 괜찮았는데 정작 머리카락 굵기나 빠짐 정도는 딱히 앞에 티에스 쓸 때와 비교해 보면 큰 차이가 없어서 드라마틱한 효과는 있었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현상 유지에는 도움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디올 두피 청정 샴푸, 앙방 맥주효모 샴푸 후기
지금 현재 쓰고 있는 샴푸입니다. 온 집안 식구가 부담 없이 쓰기 좋은 용량과 향에 우선 좋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탈모방지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고 감고 나면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탈모증세가 심해지면 다른 상품에 눈을 돌리겠지만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앙방 맥주효모 샴푸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머리의 풍성함을 도와 주는 데 효모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인터넷에서 상품평이 많고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우선 샴푸하고 나면 시원하고 깔끔하게 헹궈지는 느낌이 좋고 청량한 향이 나서 번갈아 가며 쓰고 있습니다. 두 샴푸 다 탈모샴푸로서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컬러링 샴푸에 대해 후기를 남겨볼 예정입니다. 이 샴푸는 흰 머리가 난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으로 샴푸를 하고 나면 흰머리였던 부분이 자연스럽게 검은색으로 염색이 돼서 새치로 고민하고 있던 부분을 해결할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매달 하게 되는 염색보다 가격적인 면이나 편의성에서 좀 더 뛰어나 보이는 이 제품의 효과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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